어느 순간부터 MZ세대라는 표현이 젊은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요즘은 젠지 또는 젠지세대라는 신조어가 또 등장했습니다. 또 어떤 새로운 세대를 가리키는 표현일까요? 함께 젠지 뜻, 젠지세대 뜻 그리고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시겠습니다.

젠지 뜻 (젠지세대 뜻)
젠지는 Gen Z를 한국어식으로 발음해서 표현한 단어입니다. 세대를 뜻하는 Generation의 앞 3 알파벳인 Gen과 Z를 붙여서 젠지라고 부르는데요. 이제 감이 오시죠? 젠지 또는 젠지세대 뜻은 결국 Z세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젊은 청년들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표현인데요.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 Z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킵니다. 두 세대의 공통점은 디지털이 더 익숙한 세대라는 점인데요. 아날로그에 더 익숙한 그 전 세대들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문화를 접한 MZ세대는 그만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합니다. 따라서 그 것을 구분해서 표현하고자 MZ세대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MZ세대 중에서도 요즘은 Z세대만 따로 분류해서 표현하는데, 그들을 젠지 또는 젠지세대라고 부릅니다. 밀레니얼 세대와는 또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특징이 무엇일까요?
젠지세대 특징
젠지세대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아날로그 문화는 거의 사라지고 디지털 문화가 굳게 자리잡고 있던 세대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컴퓨터, 스마트폰, 인터넷과 같은 것들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사용해왔습니다.
따라서 그 어떤 세대들 보다도 디지털 문화가 익숙한 세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단점들도 아주 많은데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조금 더 커서는 게임을 접하는 등 재미를 위한 자극적인 컨텐츠들에도 자주 그리고 오래 노출되다 보니 그에 따른 문제들도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젠지세대를 자극적인 쾌락을 추구하는데 너무 많이 노출된 도파민 중독 세대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 매체나 SNS에는 자극적인 영상들이 많습니다. 특히 짧은 영상인 숏폼의 등장으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영상에도 쉽게 노출됩니다. 그래서 그런 자극적인 것들에 너무 많이 노출되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루함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젠지세대의 장점들도 많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다양성과 개성을 더 잘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어린 시절부터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종류의 수많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름에 대한 포용력이 다른 세대들에 비해 더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Z세대를 가리키는 젠지세대 뜻과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Z세대가 가진 보편화된 특징을 개개인에게 적용한다면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뜻과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은 보편적인 세대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따라서 반응하고 행동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